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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정빈 교수 “DNA 분석 기술 발전… 소량으로도 범인 색출”
2019.09.19
‘화성 연쇄살인 사건’에서 첫 번째 피해자의 유전자(DNA) 분석을 맡았던 법의학자 이정빈 가천대 석좌교수(73·사진)가 DNA 분석 기술의 발전이 용의자를 찾아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.
이 교수는 18일 본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“분석을 맡았을 당시 DNA 분석 기술이 떨어지고 감정 방법이 잘못돼 용의자를 찾지 못했다. 최근 기술이 발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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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수사는 과학이다"…30년전 몰랐던 속옷 DNA 현대기술로 규명
2019.09.19
올해 화성살인 피해여성 거들서 DNA 채취…남은 증거물도 감정 의뢰
미국서도 DNA 분석기법으로 '골든스테이트 킬러' 등 장기 미제사건 잇따라 해결
(수원=연합뉴스) 최종호 류수현 권준우 기자 = 74년을 이어온 한국경찰 수사 사상 치명적 오점으로 굳어질 뻔했던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30여 년 만에 그야말로 극적으로 특정됐다. 뒤늦게나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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